오늘은 그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해보고 그에 따른 수익 창출과 관련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2024년이 끝나갈 때쯤 2025년 새해 도전으로 취미 겸 부수입 파이프라인 구축의 일환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유튜브 등에서 광고 수입으로 블로그에 글을 써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걸 보고 호기심에 바로 시작해 보았어요. ENfp라 하고자 마음먹으면 추진력은 되게 빠르거든요, 언제 금세 흥미 잃고 바로 때려치울지 모르지만요. ㅎㅎ
타임라인
우선 2024년 12월 27일에 블로그를 개설하였고, 작성글 25개인 2025년 1월 22일에 에드센스 활성화 신청을 했어요.
일주일 후 1월 29일에 광고 게재 가능 승인 메일을 받았어요. 즉 현재 시점 블로그 개설한지는 거의 3개월이 되었고 에드센스 승인 받은지는 거의 2개월이 되었네요.
블로그 운영 방식
제 경우 블로그 관련 어떠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 보니 우선 초기 세팅 작업은 유튜브와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했어요.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만 알았지, 티스토리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거든요. 그렇게 유튜브 영상들을 살펴보니 수익 창출용 블로그는 인기 검색어를 찾아 글을 많이 써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좀 노동으로 느껴질 것 같아서 일단은 제 취미나 일상 관련 내용을 정보제공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초기에는 한가하기도 하고 빨리 광고게재 승인을 받아보자는 의지도 커서 1일 1글을 목표로 했고요, 두 달이 다 돼 가는 지금은 1주 1~2글 정도 꾸준히 쓰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이 정도 수준은 전혀 부담이 없거든요. 그렇게 어제 딱 50개의 글 작성을 완료했고, 개인적인 기록이자 혹시라도 부수입용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경험을 공유하고자 현재까지의 수익도 공개해 볼게요.
수익 창출 현황
1월 말 에드센스 승인 직후는 0.12, 2월은 6.38, 3월은 어제까지 5.97이니 총 12.47달러 즉 합산하면 약 18,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네요.
에드센스에 직접 들어가보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확인할 때는 어제자 기준으로 수입 내역이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오늘 시점까지 확인이 되어 12.59달러로 나오네요. 물론 실제 받은 금액이 아닌 계정에 쌓인 금액이고요, 100달러를 달성해야 계좌를 통해 출금할 수 있나 봐요. 어느 정도 우상향 그래프로 보이긴 하네요.
저는 현재까지는 에드센스를 활용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꽤 긍정적인 경험으로 보고 있어요. 일단 글을 가끔 쓰기만 해도 진짜로 매일 돈이 쌓이긴 한다는 점이 신기하고, 초기 비용이 없다는 점과 노트북만 있으면 아무 때나 글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 시점에서 이걸 노동 시급으로 환산해 본다면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글 하나당 1시간으로 잡으면 50시간 노동을 했다고 볼 수 있으니 비효율 그 자체거든요. 결론적으로 일상적인 블로그 운영해서 수익 기대할 거면 하지 마라고 해야 하겠네요. 저는 소소하게 새우들 밥 값 챙길 거니 킵 고잉입니다. 여러분도 관심 있다면 망설일 필요 없이 바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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