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양파 스프를 해 먹은 것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프랑스 요리 중 하나로 프렌치 어니언 스프라고 불리는데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날씨가 어서 따뜻해지면 좋겠네요. 다이어트 요리 찾아보다가 한 번 해보았는데 식재료 준비도 간단하고 오래 볶은 양파의 깊고 진한 맛이 좋아서 정말 만족했어요. 시간은 30분 정도 걸리지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바게트 빵도 같이 곁들이면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재료
- 양파
- 버터
- 다진 마늘
- 치킨스톡
- 옥수수 전분
- 모짜렐라 치즈
- 바게트 빵
- 파슬리 가루
도구
- 팬
- 스파츌라
- 칼
- 도마
레시피
재료 준비하기: 먼저 양파 2개를 얇게 썰어주세요. 3개 썰까 하다가 간단히 먹고 싶어서 조금만 했어요. 다진 마늘 한 조각과 버터도 한 조각 대충 잘라 준비했어요. 칼노트 치킨스톡도 넣을 거라서 맛은 이미 보장이죠.
양파 볶기: 이제 프라이 팬에 버터를 적당량 넣고 약불로 가열해 녹여줬어요. 그리고 손질한 양파를 넣고 볶으면 되는데 중불로 올려서 양파가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마구 볶아줬어요.
양파 카라멜라이징하기: 스파츌라로 계속 저어주는 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 양파를 오래 볶아야 단맛이 극대화되면서 깊은 풍미가 나니 열심히 볶아줬어요.
치킨육수 섞기: 양파가 잘 볶아지고 나면 다진 마늘과 치킨스톡을 넣고 물 약 400ml를 부어줬어요, 취향이나 물 양에 따라 약간의 소금이나 후추를 뿌려주어 간을 줘도 돼요. 저는 치킨스톡만으로 딱 좋았네요. 그리고 집에 있던 전분 가루도 한 스푼 듬뿍 넣어 걸쭉한 스프로 15분 더 끓여줬어요.
치즈 녹이기: 스프가 완성되어 모짜렐라 치즈 슈레드를 두 스푼 정도 양만큼 퍼서 얹어줬어요. 냉동실에 치즈를 얼려뒀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1분씩 끊어서 두 번 총 2분 돌렸더니 잘 녹았어요.
플레이팅 하기: 짜잔. 바게트 빵 세 조각 퐁당하고 파슬리 가루도 톡톡 뿌려주니 정말 맛있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 완성입니다. 양파의 단맛이 버터와 함께 어우러져 정말 부드럽고 맛있네요. 치즈까지 얹어있으니 정말 고소해서 완전 순삭했어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꼭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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