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와서 간단하게 베이컨계란볶음밥을 해 먹은 것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어제 밥통에 밥 하고서 1인분이 남았는데, 안 먹으면 내일은 버리게 되니 볶음밥이나 해 먹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밥도 있고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로 대충 저녁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땐 역시 고슬고슬 볶음밥이죠. 20분이면 만드는 요리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자취 기본 요리!
재료
- 카놀라유
- 베이컨
- 밥
- 계란
- 대파
- 소금
- 양배추
- 우유
- 굴소스
- 간장
도구
- 팬
- 스파츌라
- 도마
- 칼
- 컵
- 숟가락
레시피
재료 손질하기: 우선 밥통에 남은 밥은 보온을 끄고 식혀뒀고요, 베이컨과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돼요. 베이컨은 냉장고에 남아있던 2줄을 먹기 좋게 자르고, 마구 썰어두었던 양배추 한 주먹 가득 꺼내고 마늘 3개랑 대파도 적당히 잘라줬어요. 그리고 컵에다가 계란 2개를 깨서 넣고 우유도 집에 좀 남아있길래 두 스푼 정도 넣고 소금 두 꼬집과 함께 섞어줬어요.
재료 볶기: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잘라둔 대파와 마늘을 넣어 약불로 볶아주세요. 향이 올라오면 베이컨과 양배추도 모두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5분 정도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줬어요.
계란 넣기: 이제 볶은 재료들을 한쪽으로 두고 다른 쪽에는 풀어둔 계란을 부어주세요. 계란이 살짝 익기 시작할 때 스파츌라로 저어줘서 스크램블로 만들어줘요.
밥 넣고 소스 섞기: 그다음에 약간 식은 밥을 넣어 소스랑 섞어주면 되는데, 굴소스랑 간장을 한 스푼 씩 넣어 고루 섞어줬어요. 볶음밥은 불맛도 중요하니 중불로 올려 마구 밥을 볶아주면 끝입니다!
플레이팅 하기: 짜잔. 정말 쉬운 베이컨계란볶음밥 완성이에요. 밥이 고슬고슬하고 냄새도 정말 좋아요. 굴소스와 간장의 조합으로 기본에 충실한 맛난 볶음밥입니다. ㅎㅎ
냠냠. 김치와 함께 먹으니 순삭입니다. 역시 베이컨과 양배추는 여기저기 활용할 수 있는 냉장고 필수 재료야. 우유도 넣어서 계란도 더욱 부드럽네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도 좋은 베이컨계란볶음밥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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